저스틴 벌랜더가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가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벌랜더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토토사이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맷 채프먼(3루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케이시 슈미트(2루수) 루이스 마토스(우익수) 웨이드 메클러(좌익수) 맥스 스태시(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원정팀 콜로라도는 잭 빈(우익수) 놀란 존스(좌익수) 마이클 토글리아(지명타자) 조단 벡(중견수) 닉 마티니(1루수) 브랙스톤 풀포드(포수) 오웬 밀러(3루수) 애런 슈크(유격수) 아델 아만도르(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벌랜더는 1회 첫 타자 빈을 상대로 초구를 던졌고, 빈이 때린 타구는 뻗지 못하고 우익수 앞 뜬공으로 아웃됐다. 존스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2아웃을 갈끔하게 잡아냈다.

그러나 토글리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파울이 됐고, 5구째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실점 후 벌랜더는 벡과 승부에서 볼 4개를 연거푸 던지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음은 마티니 타석이었다. 마티니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투구 동작을 준비하다 공을 떨어뜨리면서 보크 선언이 됐다. 1루 주자는 2루로 진루. 1사 2루에서 마티니를 2구째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토토사이트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이정후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이 됐다.

2회에도 등판한 벌랜더는 조금 더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외야 뜬공 3개로 이닝을 종료했다. 풀포드는 중견수 뜬공 아웃, 밀러와 슈크는 연속으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등판을 마쳤다.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된 벌랜더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디트로이트에서 12시즌을 뛰고 2017년 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2023년 뉴욕 메츠와 FA 계약을 했는데, 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통산 526경기(3415⅔이닝) 262승 147패 평균자책점 3.30 탈삼진 3416개를 기록 중이다. 현역 투수 중 최다 이닝, 승리, 탈삼진 기록을 갖고 있다. 2006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고, MVP 1회(2011년), 사이영상 3회(2011년, 2019년, 2022년)를 수상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2년 8666만 달러 FA 계약을 했다가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휴스턴으로 다시 돌아왔다. 벌랜더는 지난해 17경기(90⅓이닝) 5승 6패와 평균자책점 5.48 탈삼진 74개로 부진했다. 140이닝을 던지면 2025년 3500만 달러 계약이 실행되는 옵션을 달성하지 못해 FA로 풀렸다.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1월 중순 1년 1500만 달러에 영입했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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